“쿠팡 털렸다면…‘이것’도 바꾸세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단순한 유출이 아닙니다. 3370만 계정 정보가 빠져나간 지금, 해외 직구에 사용된 ‘개인통관고유부호’까지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번호가 악용된다면, 당신 명의로 수입품을 구매하거나 세금 탈루에 악용될 수 있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변경 방법까지 따라하세요.

정보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내 자산과 명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어디까지 퍼졌나?


3370만 건의 고객 계정 정보가 유출된 이번 쿠팡 사태는 단순한 해킹이 아니라, 시스템 취약성과 내부 보안 관리 실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뿐 아니라 일부 주문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해외 직구에 사용되는 '개인통관고유부호'까지 노출됐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왜 위험한가?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 직구 시 세관 통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고유 식별번호입니다.
이 번호가 유출되면 다른 사람이 내 명의로 물품을 수입하거나, 세금 탈루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도용 사례가 적발될 경우 피해자는 수입자 명단에 올라 세무 조사 대상이 되거나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유출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고객 개별로 통지하고 있습니다. 쿠팡 앱이나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만약 ‘해외 직구 내역’이 있다면, 개인통관고유부호 역시 입력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 아래 절차를 통해 즉시 부호를 변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변경 방법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1. [유니패스](https://unipass.customs.go.kr) 홈페이지 접속
  • 2. 본인 인증 (공동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
  • 3.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발급’ 메뉴 선택
  • 4. 기존 번호 확인 및 재발급 신청
  • 5. 필요 시 도용 의심 사례 신고도 가능

관세청은 2026년부터 개인통관번호를 1년에 한 번씩 자동 갱신하도록 제도 개선을 예고한 만큼, 이번 기회에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지는 불안감… 네티즌 반응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개인통관번호도 털린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실제 번호 재발급 방법을 공유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세청 고객센터에는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와 관련된 문의가 급증하는 등 국민적인 불안이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도 우려됩니다


유출 정보 잠재적 피해
이름 / 이메일 스팸메일, 피싱 사기
주소 / 전화번호 보이스피싱, 스미싱
개인통관고유부호 명의 도용, 관세 문제


Q&A



Q1. 유출됐는지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A. 쿠팡 앱 내 ‘공지사항’ 또는 받은 문자, 이메일을 통해 유출 안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꼭 바꿔야 하나요?
A. 해외 직구 이용 이력이 있다면, 번호 유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명의 도용 방지를 위해 변경이 권장됩니다.


Q3. 부호를 변경하면 이전 정보는 무효화되나요?
A. 네, 새 부호 발급 시 기존 번호는 자동으로 폐기되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Q4. 변경은 무료인가요?
A. 모든 조회 및 재발급은 관세청 유니패스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Q5. 번호 도용이 의심되면 어떻게 하나요?
A. 유니패스 내 ‘도용 의심 신고’ 메뉴를 통해 즉시 신고 가능하며, 관세청이 조사 후 사용 정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조치는 단 하나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대응했는가’입니다.
특히 개인통관고유부호처럼 민감한 식별 정보는 유출 시 장기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아래 링크를 통해 변경 절차를 시작하세요. 이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의 큰 피해를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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